개교 100주년 맞은 제주 하도초..새로운 100년 향해 도약

좌승훈 2021. 4. 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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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하도초는 5일 하도초 운동장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마을 주민, 하도초 동문,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의 역사, 새로운 꿈을 꾸다!'를 주제로 개교 100주년 특별사진전과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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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기념비 제막식·특별사진전 개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 구좌읍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하도초는 5일 하도초 운동장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마을 주민, 하도초 동문, 학부모,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년의 역사, 새로운 꿈을 꾸다!’를 주제로 개교 100주년 특별사진전과 기념식을 가졌다.
하도초등학교가 5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문회(회장 문재은)에서 선물한 티셔츠를 입은 재학생들의 난타와 오카리나 공연, 기념사, 학교장 인사,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다. 또 개교 100주년 기념 식수와 기념비 제막식, 하도초 100년의 역사를 담은 특별사진전이 열렸다. '하도초등학교 백년사'도 발간된 가운데, 학교가 변천돼온 역사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하도초는 1919년 2월 10일에 하도개성의숙을 시작으로 1921년 4월 5일 하도보통학교 4년제로 개교해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현재 졸업생은 총 4998명이며, 현재 재학생은 78명이다.
하도초 100년의 역사를 담은 특별사진전

이진경 하도초 교장은 “배움과 행복이 있는 교육 백년지대계의 큰 꿈을 향해 쉼없이 달려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인 이 자리를 시작으로 미래 100년을 위한 또 하나의 씨앗을 심을 수 있었다”며 “100년의 역사를 기반으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미래에 더욱 빛날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개척하는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식수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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