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 이소연에 적극적 구애 시작 "철벽녀 마음 움직이고파"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1. 4. 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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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이소연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기 시작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고은조(황가은, 이소연)에게 끌리는 오하준(이상보)와 차선혁(경성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하준(이상보)는 차선혁(경성환)을 급히 찾아가 "네 천사 같은 첫사랑, 황 팀장 닮았다며?"라며 혹시라도 오하준이 황가흔을 좋아할까 봐 으름장을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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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이소연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상보가 이소연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기 시작했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고은조(황가은, 이소연)에게 끌리는 오하준(이상보)와 차선혁(경성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하준(이상보)는 차선혁(경성환)을 급히 찾아가 "네 천사 같은 첫사랑, 황 팀장 닮았다며?"라며 혹시라도 오하준이 황가흔을 좋아할까 봐 으름장을 놨다.

차선혁은 "처음엔 너무 닮아서 당황했지만 그것뿐이다"고 일축했다. 오하준은 "너는 천사 같은 첫사랑 죽자마자 배신하고 하라랑 결혼한 놈이다"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오하준은 "너도 알겠지만 네 첫사랑 황 팀장이랑 하나도 안 닮았다. 첫 만남부터 차이고 까고 성추행범으로 오해받고. 깡패다. 그런데 또 그게 매력이지. 성격 불 같고 승부욕 강하고 중간이 없어. 예측 불허 반전의 모습. 그런데 따뜻하기까지 해"라고 중언부언하며 히죽히죽 웃었다.

"형님 혹시 황 팀장 좋아하냐"는 차선혁의 물음에 오하준은 "티 났냐"면서 자신이 황 팀장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고백했다.

오하준은 "자기는 남자를 안 믿는다더라. 남자한테 배신당했다더라 대차게 뒤통수 맞았나보더라"면서 "철벽녀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라고 중얼거려 차선혁을 씁쓸하게 했다.

이후 오하준은 시장 조사를 위해 황가흔을 만났다. 오하준은 황가흔과 시장 조사를 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 하며 데이트할 기대에 부풀었다.

한편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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