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김인이, 임신 사실 가족에게 숨겼다..최정우-박준금 신혼여행(종합)

박하나 기자 2021. 4. 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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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김인이가 임신을 모두에게 숨긴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상백(류진 분)과 인영혜(박탐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금상백, 인영혜의 윗집으로 최지완(박재정 분)과 그의 아들 최이재(서우승 분)가 이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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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속아도 꿈결'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속아도 꿈결' 김인이가 임신을 모두에게 숨긴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상백(류진 분)과 인영혜(박탐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인영혜는 팍팍한 인생에도 말 잘 듣고, 서울대까지 합격한 딸 금민아(김인이 분)를 보며 행복을 만끽했다. 인영혜는 "내가 부모 형제가 있어, 돈을 벌어다 주는 남편이 있어?"라며 "우리 딸이 엄마 인생에 훈장이다. 엄마 인생 다 보상해줬어. 최고로 멋있게 살아. 힘든일 궂은일 엄마가 다 해줄 거야"라고 금민아를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금민아는 인영혜에게 임신 사실을 숨긴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어 금상백, 인영혜의 윗집으로 최지완(박재정 분)과 그의 아들 최이재(서우승 분)가 이사 왔다. 금상백은 취직하라는 인영혜의 등쌀에 출판사 대표인 최지완에게 일자리가 없는지 물어보며 자신의 성실함을 뽐냈다. 인영혜는 새로 부임할 재활의학과 선생이 직접 센터장을 뽑겠다는 말에 평소와 달리 병원 일에 솔선수범하며 고군분투했다.

그 시각, 신혼여행을 떠난 금종화(최정우 분)와 강모란(박준금 분)이 금상구(임형준 분), 오민희(윤해영 분) 부부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민희는 금상구와 달리 넉살을 부리며 강모란에게 친근하게 대했다.

홀로 산부인과를 방문한 금민아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미혼모 관련 자료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

한편 KBS 1TV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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