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05일 21시 02] 내곡동·세금폭탄·광화문..朴-吳, 마지막 토론서도 난타전

김윤희 2021. 4. 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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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의혹과 용산참사 발언 등 신상 논란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박 후보는 오 후보에게 "2002년 이명박 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하지 않았나"라며 "내곡동 땅의 개발계획을 사전에 알았던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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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의혹,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거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열린 마지막 TV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 후보 처가의 내곡동 땅 의혹과 용산참사 발언 등 신상 논란을 집중 공략했는데요.

박 후보는 오 후보에게 "2002년 이명박 시장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하지 않았나"라며 "내곡동 땅의 개발계획을 사전에 알았던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반면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 공세를 폈는데요.

오 후보는 "공시가격지수가 이번 정부에서 72% 올랐다"며 "많은 서울시민이 재산세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전혀 반성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화문 집회'를 놓고도 박 후보가 오 후보에게 "태극기 부대, 전광훈 목사와 함께하나"라고 물었고 오 후보는 "당시 조국 사태에 많은 분노가 있었다"고 받아쳤습니다.

yhikim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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