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재공모 '순항'..정승일 전 차관 등 지원한 듯

고은결 2021. 4. 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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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신임 사장 재공모에 복수 후보자가 지원하며 선임 절차가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 신임 사장 재공모에 복수 지원자가 접수하며 선임 절차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26일 마감된 사장 모집 공고에 단 1명만 지원하자 재공모를 결정했고, 이날까지 후보를 재모집했다.

관련 업계에선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된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등이 지원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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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후보자 지원해 요건 충족
[세종=뉴시스]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진=한국전력 제공)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한국전력공사의 신임 사장 재공모에 복수 후보자가 지원하며 선임 절차가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전 신임 사장 재공모에 복수 지원자가 접수하며 선임 절차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달 26일 마감된 사장 모집 공고에 단 1명만 지원하자 재공모를 결정했고, 이날까지 후보를 재모집했다.

한전 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하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무기관 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관련 업계에선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된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등이 지원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65년생인 정 전 차관은 경성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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