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큐브] '윤석열 접대 오보' 의문의 보도 시점
2021. 4. 5. 20:45
【 앵커멘트 】
2019년 10월 11일 한겨레신문 1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차관과 마찬가지로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다뤘습니다.
당시 진상조사단의 이규원 검사가 쓴 윤중천 면담보고서에 그런 내용이 담겼다는 겁니다.
하지만, 오보였습니다.
7개월 뒤 이 신문은 "사실확인이 불충분하고 과장된 표현을 담은 보도"였다며 공식 사과했죠.
결국, 윤 전 총장에 대한 허위 사실이 보고서에 담겼고, 이 내용이 특정 언론에 보도된 건데, 그 시점도 묘합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대대적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검찰은 '조국 수사'와 '윤석열 흠집 내기 보도'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확인에 나섰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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