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100% 육박.."주요국 대비 빠른 증가세"

이화연 2021. 4. 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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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 GDP의 100퍼센트에 육박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에 비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는 98.6%로 전 세계 평균인 63.7%, 선진국 평균인 75.3%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지난 2008년 이후 27.6% 포인트 증가해 전 세계 평균 3.7%포인트 증가, 선진국 평균 0.9%포인트 감소와 비교해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이화연 기자 (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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