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차기 사장 공모에 정승일 전 차관 등 복수 후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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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차기 사장 공모에 정승일(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복수의 후보자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한전 사장 재공모에 복수 지원자가 등록하면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서류 심사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
한전은 당초 지난달 26일까지 새 사장을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이날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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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차기 사장 공모에 정승일(사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복수의 후보자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한전 사장 재공모에 복수 지원자가 등록하면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서류 심사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
한전은 당초 지난달 26일까지 새 사장을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이날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정 전 차관은 1차 공모 때 유일하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산업부 반도체전기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통상·자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전 사장은 임추위가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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