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제 전망대] 창원산단 등 제조업 "2분기 회복 기대"
[KBS 창원]
[앵커]
창원 제조업체 가운데 올해 2분기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긴 건 2017년 이후 4년 만인데, 침체한 경기가 회복될지 관심입니다.
경제전망대, 오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창원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2분기에는 다소 회복될 전망입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제조업체 178곳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경기전망지수, BSI가 105.1로 조사됐습니다.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2017년 2분기 이후 4년 만에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경남기능경기대회가 오늘(5일)부터 오는 9일까지 닷새 동안 창원과 김해, 진주와 사천 등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와 전기 등 47개 직종에서 4백여 명 선수가 참여해 경쟁을 펼치며,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합니다.
올해 대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개회식 등 행사를 취소하고 기술 경연 경기 위주로 진행됩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남동발전의 발전설비용량이 분사 이후 2배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사할 당시 약 5,500MW에 불과했던 발전설비용량이 현재 약 만 400MW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 분사 당시 없었던 신재생발전설비용량은 현재 1006 MW까지 확대됐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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