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마스크 착용 캠페인·전기 이륜차 구입 지원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쓰기를 집중 홍보합니다.

충주시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비를 지원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조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제천시가 다음 달 5일까지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벌입니다.

제천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광지 등에서 마스크를 꼭 써달라고 집중 홍보할 계획입니다.

유흥시설과 목욕장,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해서도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실태를 점검할 방침입니다.

충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3개월 이상 충주에 주소를 둔 사업장이나 만 16세 이상 시민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사용하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면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충주시에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괴산군이 다음 달 15일까지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로 하고 관련 신청을 받습니다.

독립운동에 헌신하고도 증거 부족을 이유로 서훈 등록이 되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알고 있다면 신청 가능합니다.

괴산은 충북에서 최대 규모의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 가운데 하나지만, 국가보훈처에 서훈이 등록된 독립운동가는 60여 명뿐입니다.

괴산군은 신청 접수한 독립운동가의 관련 자료를 수집해 서훈 등록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진영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조진영 기자 (1234@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