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돕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9월로 연장된 대출 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은행과 차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상환 가능한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연착륙 방안을 충실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성동구 신한은행 성수동기업금융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및 연착륙 방안의 원활할 이행을 독려하며 이처럼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9월로 연장된 대출 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은행과 차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상환 가능한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연착륙 방안을 충실히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성동구 신한은행 성수동기업금융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및 연착륙 방안의 원활할 이행을 독려하며 이처럼 말했다. 해당 지점 인근에 아파트형 공장 등이 위치하여 중소기업 고객 다수와 거래 중인 점을 고려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에 동참하고 있는 일선 창구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은행권은 지난달 30일까지 코로나19로 유동성에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만기연장 143조원(44.9만건) △원금상환 유예 9조원(2.4만건) △이자상환 유예 1119억원(1만건) 등 총 152조1000억원(48.3만건)을 지원하고 시행기간을 올 9월말까지로 연장했다.
아울러 유예기간 종료 후 차주의 상환 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 이달 1일부터 시행했다. 해당 안은 상환유예 신청 차주가 원할 경우 유예 이자 또는 유예 원리금을 유예기간 종료 후 장기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금용회사가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바이 초고층 건물서 나체 촬영한 10명 여성…"용납 못해" 징역형 위기
- `BTS 제이홉 친누나` 패션 인플루언서 정지우, 결혼 대상자 알고보니
- "스으윽 다가오는 검은 패딩"…소름 돋는 `노원 세모녀 살해` 스토킹 정황
- 17년간 헐렁한 남성 속옷 입은 스위스 여군…이제야 여성용 지급
- 뉴욕 한복판서…거구의 흑인, 아시아 여성 머리 내리찍는 충격적 영상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