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민원' 제기된 인천 前산림조합장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전직 산림조합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4분께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인천 한 전직 산림조합장인 A(5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천 한 산림조합의 조합장이었으나 자신에 대한 갑질 관련 민원이 제기되자 지난달 29일 조합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인천의 한 전직 산림조합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4분께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인천 한 전직 산림조합장인 A(5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인천 한 산림조합의 조합장이었으나 자신에 대한 갑질 관련 민원이 제기되자 지난달 29일 조합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A씨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 조만간 감사에 나설 예정이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A씨가 민원이 접수된 후 조합원들에게 사과한 뒤 스스로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앙회서에서 곧 A씨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방침이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또된 1986년산 닌텐도 ‘슈퍼 마리오’ 게임 카트리지…7억원 낙찰
- 美 캘리포니아서 60대 아시아계 女, 산책 중 노숙자에 흉기찔려 숨져
- 진중권 "생태탕집 아들 경호? 어휴, 코미디를 하라"
- “초콜릿부터 롤러블까지” 영욕의 LG폰 ‘눈물의 퇴장’ [IT선빵!]
- “택배차 막아 난장판된 아파트”…입주민들 알바 기회 생겼다?
- 류필립-미나 부부 “층간소음 논란 죄송하다” 사과
- 박수홍 5일 친형 고소…친형측 “93년생 여친이 갈등의 시작”
- [단독] 경찰 “세 모녀 피의자 ‘피○○’ 아니다…무분별한 추측 자제” [촉!]
- 대출 원하는 여성을 술자리 불러낸 은행 지점장.."술마셔"
- “늑장·비싼 배달비 너무 아깝다” 배달 대신 ‘포장의민족’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