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승동 사장 "5년간 신규인력 600여명 충원 방안 준비"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5. 19: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양승동 KBS 사장. KBS 제공


양승동 KBS 사장이 5일 “KBS의 공적 책무 강화 및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6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양 사장은 사보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 4∼5년은 KBS가 과거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의 공영방송으로 가는 데 있어 결정적 시기”라며 “저를 포함한 경영진은 구성원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KBS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양동승 사장에 따르면 인력 충원 방안은 이사회에서 심의 중이며, 이후에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KBS는 수신료 인상을 위한 자구 노력 일환으로 국장, 부장, 팀장 등 주요 보직 12%를 감축하고 본사의 국·부·팀 60여개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안을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KBS 측 자료에 따르면 부서별 적정 인력을 산출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80여 명(지역 별도)의 인력을 감축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