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3명, 고난 끝 한국행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출신으로 탈북을 시도하다 붙잡혀 러시아 교도소에서 2년 가까이 복역했던 북한인 3명이 한국으로 가는 데 성공했다고 러시아 극동 지역 언론 '바이칼 데일리'가 전했습니다.
이들 북한인 3명은 한국으로 탈주할 계획을 세우고, 몽골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다 국경 100m 전쯤에서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붙잡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 출신으로 탈북을 시도하다 붙잡혀 러시아 교도소에서 2년 가까이 복역했던 북한인 3명이 한국으로 가는 데 성공했다고 러시아 극동 지역 언론 '바이칼 데일리'가 전했습니다.
이들 북한인 3명은 한국으로 탈주할 계획을 세우고, 몽골 한국 대사관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법으로 국경을 넘으려다 국경 100m 전쯤에서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불법 월경 시도죄 등으로 1년8개월 씩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최근 출소했습니다.
부랴티야 공화국 내 인권운동가들은 이들이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탄압이 확실시된다며 정치적 망명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 운동을 벌였고 그러한 노력이 결실을 봐 이들의 한국행이 성사됐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저 말 잘하고 있나요?” 윤여정 SAG '여우조연상' 수상 소감
- 등굣길에 '날벼락'…버스 유리 뚫고 학생 위에 착지한 사슴
- 손녀뻘 몸 만지고 입 맞춘 70대…“술 먹고 실수”
- 함소원 “전 남자친구 의혹, 해명할 가치 없어…팬들 응원 고맙다”
-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참정권을 위하여
- '아픈 손가락' 잘라낸 LG전자, 26년 폰사업 접는다
- 등 뒤로 수갑 찬 범인, 미 경찰차 훔쳐 광란의 도주…어떻게?
- “93년생 여친이 무슨 상관”…박수홍 친형 측, 이미지 흠집내기로 비난 자초
- 박수홍 친형 “고2 딸 정신과 치료…법정에서 보자” 맞대응 시사
- “운동기구 그만 써”…머리채 잡고 헬스장 '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