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ETF 7종목 내달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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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의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7종목을 5월7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미래에셋의 TIGER 대형성장·TIGER 대형가치·TIGER 종소형성장·TIGER 중소형가치·TIGER 베타플러스 등 5종목과 KB자산운용의 KBSTAR 중소형모멘텀밸류·KBSTAR 중소형모멘텀로우볼 등 2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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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5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의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7종목을 5월7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미래에셋의 TIGER 대형성장·TIGER 대형가치·TIGER 종소형성장·TIGER 중소형가치·TIGER 베타플러스 등 5종목과 KB자산운용의 KBSTAR 중소형모멘텀밸류·KBSTAR 중소형모멘텀로우볼 등 2종목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223조 4호의 신탁원본액이 50억원 미만인 경우 투자신탁 해지 절차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 거래일인 5월4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장중 순자산가치(iNAV)에서 기초자산 헷지에 소요되는 최소비용을 차감한 매수호가가 제출될 예정이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해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매매거래 정지일은 5월6일, 투자신탁 해지상환금 지급예정일은 5월10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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