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찰, 세 모녀 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마땅한 처벌 필요"

정경윤 기자 2021. 4. 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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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해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가해자에게 마땅한 처벌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청원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경찰이 오늘(5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답변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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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해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가 "가해자에게 마땅한 처벌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청원은 지난 달 말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왔으며 현재 25만 3천여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청와대는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점, 공공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신상 공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청원 기간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경찰이 오늘(5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답변을 냈습니다.

노원구 세모녀 살인 피의자 김태현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정경윤 기자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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