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전문가들과 中企 수출애로 해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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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수출기업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역협회의 무역현장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무역애로 해소에 나선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5일 영동대로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현장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원들이 중소기업의 수출과 무역애로의 해결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협회의 무역현장 자문위원은 30여년간 수출현장을 누빈 베테랑들로 총 70명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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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무역협회장은 5일 영동대로 트레이드타워에서 무역현장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위원들이 중소기업의 수출과 무역애로의 해결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 회장과 지역별 대표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해 수출지원 성공경험과 현장애로 해소 사례를 공유했다. 협회의 무역현장 자문위원은 30여년간 수출현장을 누빈 베테랑들로 총 70명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대전환의 기로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혁신과 패러다임 시프트에 성공하기 위해선 수출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십 년간 세계 곳곳의 무역현장에서 쌓은 수출 노하우와 해외 마케팅 경험을 살려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력 회복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1990년대 초 LG상사 도쿄지사에서 구자열 회장과 함께 일했던 이석희 자문위원이 28년 만에 재회하기도 했다. 이 위원은 "구 회장님과는 1992년부터 3년간 함께 근무했던 깊은 인연이 있는데 이렇게 무역협회에서 다시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수출 기업을 도와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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