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산자부 주관 '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장지훈 기자 2021. 4. 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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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R)이 시행하는 '데이터 분석 기반 전자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 등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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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숙명여자대학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R)이 시행하는 '데이터 분석 기반 전자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명여자대학교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업진흥회 등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전자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닌 융합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숙명여자대학교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오는 2학기에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석·박사과정에 BA(Business Analytics)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전자산업 분야 기업들과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 등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BA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오중산 경영학부 교수는 "산학연계 기반 실용적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생산 프로세스 데이터 등 실제 데이터를 분석하는 교과목과 다양한 산학연계프로젝트, 방학 기간 집중 비교과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숙명여자대학교는 BA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경영학과 소속 석·박사과정 전일제 재학생과 빅데이터분석융합학과 소속 전일제 재학생에게 매달 석사과정은 최대 100만 원, 박사과정은 최대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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