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지운 아스트로, 역대급 강렬 변신..'ONE'[6시★살롱]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아스트로 'ONE' MV

그룹 아스트로(ASTRO, 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역대급 변신을 시도했다.

아스트로는 5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All Yours'(올 유어스) 음원과 타이틀곡 'ONE'(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7집 'GATEWAY'(게이트웨이)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이자,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이다.

'All Yours'는 정규 1집 'All Light'에 이은 두 번째 ‘All’ 시리즈. '아스트로의 모든 것이 아로하(팬)의 것'이라는 의미와 '아스트로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ONE'은 아스트로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여러 차례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던 아스트로는 그 속에도 '청량함'을 잃지 않았다. 신곡은 청량함을 싹 뺀 채, 파워풀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트랩과 R&B 장르를 버무려 폭발적인 에너지를 표현했다. 멤버들의 파괴력 있는 고음과 라키의 속사포 랩은 이전 아스트로의 음악에서 들을 수 없던 새로움이다.

너와 같은 하늘 아래 춤을 출 테니
나를 믿어줘 믿어줘 믿어줘
별빛처럼 내게로
잠든 나의 꿈을 밝혀
머리 위로 찬란히 반짝인 spotlight
내 전불 주고 싶어

we come as one (we come as one)
찬란한 순간 여기 모여 (가장 높은 곳에 별을 그리고)
우리 두 발 아래 아주 작은 원 (네 옆의 나)
이 세계는 커져 우줄 넘어서
영원히 서롤 움직여

가사는 '별빛처럼 가장 찬란한 순간 소중한 사람과 하나 되어 영원히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이전보다 적극적이고 강한 어조가 돋보인다.

한편 이번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 곡 'ONE'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채웠다. 특히 멤버 MJ, 진진, 라키가 자작곡을 실으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데뷔 5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아스트로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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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