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한국포스증권, 로보어드바이저 계좌수 6개월만에 290% 늘어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쿼터백이 한국포스증권에서 판매 중인 쿼터백의 로보어드바이저 계좌가 지난 3월 말 기준 6개월만에 약 29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포스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은 과거 고액자산가만 받을 수 있었던 금융전문가의 자문 서비스를 최소 10만원 이상 금액도 지점 방문 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판매수수료 외의 별도 자문 수수료는 없다.

한국포스증권은 펀드 선정 및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투자자 및 자산관리가 필요한 바쁜 고객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을 지난 2020년 8월 본격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쿼터백은 자사의 자문 계좌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장기간에 걸쳐 누적 중인 운용 성과를 냈다. 현재 쿼터백은 최근 3개월 기준 일반 펀드 및 연금 펀드 자문에서 모두 수익률 1위 (일반 6.50%,연금 6.75%)를 기록했다.

[김정범 기자 / 신화 기자]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