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수원,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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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주 1회 채식 급식제공,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등 저탄소 녹색생활 교육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연수원은 직원과 연수생들에게 한국형 전통 식단과 절기 음식을 병행하여 채소 섭취를 확대하고, 채식 위주의 급식을 제공하는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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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원장 허인수)은 주 1회 채식 급식제공,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등 저탄소 녹색생활 교육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연수원은 직원과 연수생들에게 한국형 전통 식단과 절기 음식을 병행하여 채소 섭취를 확대하고, 채식 위주의 급식을 제공하는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하고 있다.
멸치육수 대신 채수를 만들어 사용하고, 고기·생선은 물론 모든 종류의 동물성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채식 식단을 제공하는 매주 목요일에는 '오늘은 지구를 살리는 날, 행동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홍보 이벤트를 열어, 저탄소 녹색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행사도 진행한는다.
연수원은 제작을 완료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심사 중인 15시간용 원격연수 콘텐츠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의 학교환경교육' 자료가 통과되면, 상반기 중 학교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조만간 창녕 우포생태교육원과 협업하여 '습지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에 착수해 향후 각종 연수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포생태교육원과 공동으로 습지교육, 생물다양성 보호, 자원재활용 교육 등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장자격 연수와 행정공무원 연수 등 올해 예정된 각종 연수에도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환경위기대응 교육을 주요 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허인수 원장은 "우리 교직원들의 실천 노력과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도록 연수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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