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의원발 10명 확진..의료기 판매업체로 번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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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의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923~932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순천의 한 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들로 거주지에 따라 순천 9명(전남 923~931번), 여수 1명(전남 932번)이다.
앞서 전날 순천시민 3명(전남 918~920번)이 발열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을 보여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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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의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을 넘어섰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 923~932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모두 순천의 한 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들로 거주지에 따라 순천 9명(전남 923~931번), 여수 1명(전남 932번)이다.
앞서 전날 순천시민 3명(전남 918~920번)이 발열과 호흡곤란 등 의심증상을 보여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세 사람은 최근까지 조곡동의 한 의원을 함께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해당 의원을 방문했던 확진자에 대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이날 확진된 10명 중 1명(전남 931번)은 지난달 29일 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8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그밖의 9명(전남 923~931번)은 전남 919번이 재직 중인 한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찾은 손님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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