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교법인, 'ESG 위원회' 신설..지속가능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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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교법인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ESG는 기업이나 조직에서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학교법인 내에 이사장 직속으로 신설될 ESG 위원회는 산하에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 등 3개 분과를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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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건국대 학교법인이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ESG는 기업이나 조직에서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같은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개념이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따왔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시되면서 ESG는 기업이나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필수 평가가치가 되고 있다.
학교법인 내에 이사장 직속으로 신설될 ESG 위원회는 산하에 환경·사회적 책임·투명경영 등 3개 분과를 둘 계획이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한다.
구체적으로는 탄소배출량 감축 노력과 친환경 에너지 도입, 윤리경영과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자은 학교법인 이사장은 "ESG 경영도입은 급변하는 시대에 법인 산하 수익사업체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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