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탄소 줄이는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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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European Green Digital Coalition, EGD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EGDC는 녹색경제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기구다.
유럽연합(EU)은 지난달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EGDC 공식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EGDC가 진행하는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구축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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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유럽 그린 디지털 연합(European Green Digital Coalition, EGDC)에 창립 멤버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EGDC는 녹색경제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기구다. 유럽연합(EU)은 지난달 기후변화, 천연자원 고갈, 대기오염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EGDC 공식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기술 기업 중심의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EGDC가 진행하는 친환경, 디지털 솔루션 구축에 협력한다. 표준화된 환경 영향력 평가 방법론을 개발하고, 구축 지침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에 참여하고 있던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와 자사 가상 환경 구축 플랫폼의 활용도 높일 계획이다.
버나드 샬레 다쏘시스템 회장은 “제품, 자연 및 생명을 조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적 포부를 갖고 있다”며 “가상 세계를 활용해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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