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완장~서리·유운~매산 총 8.31km 구간 2차선→4차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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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구간(4.61㎞)과 유운~매산 구간(3.7㎞)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이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7000여 세대 규모의 한숲시티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남사물류터미널공사, 경부고속도로 남사IC 개통을 감안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
경기도가 발표하는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은 지방도를 대상으로 수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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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용인시는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구간(4.61㎞)과 유운~매산 구간(3.7㎞)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이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노선 확장에는 도비 987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지방도 321호 완장~서리 구간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에서 이동읍 서리를 잇는 구간이다.
7000여 세대 규모의 한숲시티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남사물류터미널공사, 경부고속도로 남사IC 개통을 감안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
유운~매산 구간은 포곡읍 유운리에서 모현읍 매산리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모현IC와 국지도 57호선 신원IC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라 늘어날 교통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넓힌다.
시는 이들 노선이 확장되면 인접한 국도45호선,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향후 개통할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국지도84호선의 접근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우리 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발표하는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은 지방도를 대상으로 수립된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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