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 강남 1호점 오픈

최용준 2021. 4. 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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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도심형 물류센터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FC)' 강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이크로풀필먼트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자사몰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 없이는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부릉 MFC 강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누구든지 전국적인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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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4, 1층 부릉 MFC 강남 1호점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메쉬코리아 제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도심형 물류센터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FC)’ 강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이크로풀필먼트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654, 1층 부릉 MFC 강남 1호점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부릉 기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는 인구가 밀집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는 도심형 물류센터로, 도심 내 정밀한 물류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이 된다.

새롭게 오픈한 부릉 MFC 강남 1호점은 김포 및 남양주 물류센터, 전국 450여곳 부릉 스테이션 등 기존 물류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결, 도심에서 1시간 및 3시간 내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서초, 송파 등 서울 도심 및 다른 주요 지역에도 MFC 오픈을 추진해 연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50개, 향후 전국 3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메쉬코리아는 MFC를 포함한 복합 물류 네트워크와 AI 기반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토대로 당일배송, 새벽배송, 3시간 내 배송, 실시간 배송 등 다양한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홈쇼핑, D2C 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등 빠르게 성장하는 실시간 쇼핑 채널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해간다는 방침이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자사몰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촘촘한 물류 네트워크 없이는 소비자들에게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부릉 MFC 강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누구든지 전국적인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부릉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 강남 1호점을 오픈하고 지난 3월30일부터 카카오커머스와 프레시지가 함께 런칭한 카카오장보기 내 ‘톡딜프레시 beta'의 실시간 배송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톡딜프레시 beta' 서비스를 통해 프레시지 인기 간편식을 오전 7시~10시 사이에 주문하면 강남 지역 내 소비자는 당일 낮 12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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