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환경보전협회 회장에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

김은경 2021. 4. 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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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협회 신임 회장에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선출됐다.

환경보전협회는 지난 2일 개최된 임시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안병옥 전 차관이 제17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3년간이다.

안병옥 신임 회장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환경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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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옥 신임 환경보전협회 회장 [환경보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보전협회 신임 회장에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선출됐다.

환경보전협회는 지난 2일 개최된 임시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안병옥 전 차관이 제17대 회장으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안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15일부터 3년간이다.

서울대에서 해양학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안 신임 회장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엔환경계획(UNEP) 에코피스리더십센터 평화협력 분과장(2006∼2011년), 시민 환경연구소 소장(2014∼2017년), 제16대 환경부 차관 등을 지냈다.

안병옥 신임 회장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환경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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