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모녀 살인 24세 김태현 얼굴공개..범행후 사흘간 무슨 일이?

전석우 2021. 4.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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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피의자인 만 24살 김태현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앞서 김태현은 지난 3월 23일 물품 배송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이용해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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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은 5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피의자인 만 24살 김태현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위원회는 김씨의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고, 신상 공개에 관한 국민청원이 접수되는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만남을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앞서 김태현은 지난 3월 23일 물품 배송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이용해 세 모녀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범행 후 이틀 후인 3월 25일 경찰에 검거될 때까지 피해자들의 주거지에 머무르며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자해 후 갈증이 심해 집 냉장고에서 술과 음식 등을 꺼내 먹었다는 김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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