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강원도 몫 2천129억원 신청

양지웅 2021. 4. 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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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의 강원도 몫으로 2천129억원을 신청했다.

강원도는 8개 분야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관리청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도 사업비 신청 규모는 2천129억원으로, 전년도 1천600억원보다 500억원(31%) 이상 증가했다.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한 뒤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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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의 강원도 몫으로 2천129억원을 신청했다.

소양강댐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는 8개 분야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 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관리청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도 사업비 신청 규모는 2천129억원으로, 전년도 1천600억원보다 500억원(31%) 이상 증가했다.

특히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설치(776억9천800만원)와 비점오염 저감 사업(136억1천300만 원)은 올해 신청액보다 50% 이상 증액됐다.

이는 국비 확보 노력과 함께 기금 지원 사업을 확대해 사업 추진 시 지방비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비 매칭 사업 이외에도 오염총량 관리사업(2억1천500만 원)과 상수원관리지역 관리사업(4억9천700만원)은 각 60%와 51% 늘었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유도하는 친환경 청정사업에 407억6천300만원을 신청했다.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한 뒤 기획재정부를 거쳐 국회 심사를 통해 확정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 충북, 강원 등 5개 시도에서 나눠 사용하는 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오염원 저감과 수질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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