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인턴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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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서울시와 함께 암참 회원사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만 18세~34세)에게 글로벌 기업에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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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서울시와 함께 암참 회원사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만 18세~34세)에게 글로벌 기업에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프로젝트다. 암참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주요 암참 회원사들에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암참 회원사로는 3M, 에이아이에이(AIA), 암웨이, 코카콜라, 커민스, 다우, 한국지엠, 지티지웰니스, 존슨앤존슨, 기흥인터내셔널, 라임, 록히드 마틴, 맥도날드, 메드트로닉, 메트라이프생명, 오티스, P&G, 퍼솔켈리, 퀄컴, 로버트 월터스, 로널드맥도널드하우스, 서울 외국인학교와 비자(Visa) 등이 있다.
참가자들은 인턴십 시작에 앞서 5월에서 8월까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직무별 맞춤 혁신교육을 받는다. 실제 인턴십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에게는 CEO 멘토링, CEO와 함께하는 소규모 네트워킹 및 인턴 간 인적 교류 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는 혁신 캠프(Innovation Camp)에의 참여와 미국 기업 투어 및 현장 방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간에 5회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 면접 방법,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의 면접 차이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별도의 직업 상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을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연결하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암참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글로벌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경력을 쌓는 발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비자코리아의 패트릭 윤 사장은 참여 기업을 대표해 "우리 사회가 가진 오랜 숙제 중 하나인 청년 취업 문제에 암참, 서울시와 함께 해법 찾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기업 현장에서 찾고 있는 인재상을 위해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비자를 포함해 모든 미국 기업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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