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11억 지원

손인해 기자 2021. 4.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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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는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캠퍼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루트임팩트'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직무 능력 배양에 집중한 커리어 설계 및 전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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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좌)와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우). (구글코리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구글코리아는 청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임팩트 캠퍼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구글의 사회공헌 조직 '구글닷오알지'가 지원하고 소셜벤처 중간지원조직 '루트임팩트'가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직무 능력 배양에 집중한 커리어 설계 및 전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Δ민간 전문 기관의 디지털 실무 교육 제공 Δ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출신 기업의 프로젝트 연계 및 구글 현직자의 면접 코칭 지원 Δ교육 참여자의 50% 이상을 저소득층, 70%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 Δ청년 및 경력보유여성을 돕고 취업과정 상 양극화 완화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약 11억 원(100만 달러)을 지원하여 총 18개월에 걸쳐 참가자 800여 명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고용 절벽의 최대 피해자인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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