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위암치료제 식약처 임상 1/2a상 승인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2021. 4. 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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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치료제 전문업체 이뮤니스바이오(대표 황성환, 강정화)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 NK(자연살해) 면역세포치료제 'MYJ1663'에 대해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 2건이 연이어 식약처 임상 1/2a상을 진행함에 따라 기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곧이어 MYJ1663의 단독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임상을 설계해 추가 승인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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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 치료제 전문업체 이뮤니스바이오(대표 황성환, 강정화)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암 NK(자연살해) 면역세포치료제 'MYJ1663'에 대해 임상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이뮤니스바이오는 지난해 유방암 치료제와 관련해 임상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위암 치료제에 대한 승인이 나면서 면역세포치료제 2건에 대한 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임상은 HER2(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2형) 양성,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MYJ1633과 트라스투주맙 기반 위암 표준 항암치료제 병용 투여를 통해 기존 치료약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낮추는 효과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하는 게 목표다. 1차 종양 반응 평가와 2차의 삶의 질 점수, 면역 원성 반응검사, 종양 표지자검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위암은 국내에서 가장 발병율이 높은 데다 2018년 기준 지난 5년간 환자수가 연간 약 6.7% 증가 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폐암, 간암을 잇는 3번째 사망 질병 중 하나다.

이뮤니스바이오는 이번 임상에서 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추가 암종 및 자가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전임상 시험도 진행 중이다. Treg 세포 치료제에 대한 연구도 함께하고 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NK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면역세포치료제 2건이 연이어 식약처 임상 1/2a상을 진행함에 따라 기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곧이어 MYJ1663의 단독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임상을 설계해 추가 승인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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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yo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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