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채용형 인턴 19명 경력직 4명 신규채용..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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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채용형 인턴 19명과 경력직 4명 등 총 23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형 인턴 채용분야는 경영·행정·사무 18명, 건설 1명이다.
채용형 인턴 면접에는 발표면접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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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채용형 인턴 19명과 경력직 4명 등 총 23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형 인턴 채용분야는 경영·행정·사무 18명, 건설 1명이다. 일반모집(11명) 외에 고졸 3명과 장애인 2명,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 대상자 2명을 모집한다. 경력직은 노무·회계 각 1명, 전산 2명을 채용한다.
입사지원서는 9일부터 20일까지 입사지원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만 제출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1~2차 면접, 신체검사,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형 인턴 면접에는 발표면접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채용형 인턴은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분야별 경력직도 3개월의 수습기간 동안 근무성적이 양호한 경우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지난해에도 이런 인턴(수습) 과정을 거쳐 100% 정규직원으로 채용된 바 있다.
사학연금은 올해 '사회형평적 채용 우대사항' 중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가점을 추가했다. 최종학력(대학원 이상 제외)을 기준으로 광주·전남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시행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사지원서에 출신지역, 학력, 출신학교 등을 기재하지 않고 직무와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펙 중심 채용에서 벗어나 실력과 인성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지난해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 위축되고 있는 고용 상황을 타개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학력이나 출신학교,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직무 중심 블라인드 기반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진행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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