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 27% 감소

박종대 2021. 4. 5.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도농기원)은 도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가 3분의 1 가량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도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가 2019년 433건에서 2020년 318건으로 115건(27%) 줄었다.

도농기원은 이러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한 게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 433건에서 2020년 318건으로 115건으로 줄어
농가 대상 농약안전사용 교육이 감소에 영향 준 듯
[화성=뉴시스] 농약안전사용 현장교육.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도농기원)은 도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가 3분의 1 가량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도농기원은 도내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가 2019년 433건에서 2020년 318건으로 115건(27%) 줄었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는 국내 사용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미등록된 농약은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다. 2019년 1월부터 국내·외 모든 농산물에 적용되고 있다.

안전성 검사를 통해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 성분이 0.01ppm이상 나오면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된다.

도농기원과 도내 시·군별 농업기술센터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라 최근 2년간 농업인 6만1932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품목별 교육 등 집합교육 420회, PLS 현장지원단을 통한 방문교육 3844회, 비대면 교육 2032회 등을 실시했다.

[화성=뉴시스]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 27% 감소 그래픽.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농기원은 이러한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한 게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수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등록 농약이 부족한 다품종 작물에 대해서는 153종의 농약을 직권 등록해 안전농산물로 검증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김현기 도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로 인한 농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와 지도교육을 계속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