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의 스물여섯번째 'SCENE', 종합선물세트 [종합]

김지하 기자 2021. 4. 5.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업텐션 멤버이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가수 이진혁이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진혁의 새 솔로 미니앨범 '신26(SCENE26)'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이자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출신 가수 이진혁이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진혁의 새 솔로 미니앨범 ‘신26(SCENE26)’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지난 2015년 업텐션 멤버로 데뷔한 이진혁은 지난 2019년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이름을 알렸다. 성적 특전인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 멤버로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후에 프로그램 순위 조작의 피해자로 드러났다. 최종 7위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진혁은 솔로 가수로 음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예능,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주가를 올려왔다.

이진혁은 “하루빨리 본업 가수로 컴백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 짬을 내 준비했다. 밤을 새 가면서 앨범 준비를 했던 것 같다. 드라마 준비가 끝나면 새벽에 와서 앨범 준비를 하고 곡을 쓰고 앨범을 만들고 했다”라고 했다.

‘신26’은 지난해 9월 낸 ‘라이트 업’ 이후 7개월여 만에 내는 새 앨범이다. 내면과 외면 모두 한층 성숙해진 스물여섯 이진혁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쇼케이스를 위해 안무 연습을 열심히 하다 보니 담이 와서 고개를 못 돌린다”라며 웃어 보인 이진혁은 “인생을 영화라고 치면 스물여섯인 지금은 26번째 편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 앨범 자체에 담아냈다.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나 성숙해진 이진혁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스무살에 데뷔했다. 그때 생각하면 스물여섯은 먼 시간이었는데 도달하니 느낌이 새롭더라. 지난해, 재작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어느 순간 스물여섯이 됐다. 앨범을 만들며 느꼈다. 내가 진짜 스물여섯이 된 것을. 신기하다라고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케이’(5K)를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전곡의 작업에 이진혁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작사에 많이 참여했다고 했다.

타이틀곡은 경쾌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는 강력한 중독성이 기대되는 곡이다. 이 곡 외에도 ‘사일런스’(Silence) ‘소행성’(Asteroid) ‘핫티핫티’(HATI-HATI) ‘기지개’(Be half-awake) ‘끄덕’(Wave) ‘활’(Coup d'État)이 담겼다.

앨범을 위해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다양성이라고 했다. 이진혁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콘셉트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여주고자 했다. 비슷한 부분이 없게 신경썼다. 수록곡 모두가 소중하고 좋은 곡”이라고 자신했다.

또 “앨범 자체에서 절대 겹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색 자체의 틀은 비슷하지만 확실하게 나뉠 수 있는 포인트를 신경썼다. 안무도 여유가 많이 필요한 안무다. 안무 자체가 어렵지만 절제된 동작이라 많이 힘들다. 그런 부분을 최대한 많이 살리고 여유롭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가장 이루고 싶은 것은 ‘대표곡 만들기’였다. 앨범을 ‘인생 한 컷’이라고 표현한 그는 “(이 앨범으로) 내 노래에 대해 알리고 싶다. 다양한 곡을 대중에 심어주는 활동을 하고 싶다. 이진혁이라는 사람의 대중적 대표곡이 생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의 나이를 영화로 따지면 6분 8초 즈음, 기승전결 중 ‘기’에 해당한다며 ‘승전결’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활동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오피미디어]

이진혁 | 티오피미디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