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긴급 복지지원서비스, 6월까지로 연장 등

류형근 2021. 4. 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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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3월까지였던 긴급복지지원 서비스를 6월 말까지 연장한다.

긴급복지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가출, 행방불명, 구금,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 생계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곡성군은 위기가구, 생계곤란 가구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간흡충 등 13종) 검사를 추진하고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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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3월까지였던 긴급복지지원 서비스를 6월 말까지 연장한다.

긴급복지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가출, 행방불명, 구금,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생계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최소 47만원부터 최대 172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여야 하며 부동산 등을 포함한 재산이 1억70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1인의 경우 700만원 이하·4인의 경우 12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가구 생계 곤란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곡성군은 위기가구, 생계곤란 가구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곡성군, 토착 기생충 감염예방

곡성군은 오는 15일까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한다.

주 퇴치대상은 민물고기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간흡충(간디스토마)이다.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상복부가 답답한 증상, 소화불량, 복통, 간 기능 저하 증상을 일으킨다.

곡성군은 주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간흡충 등 13종) 검사를 추진하고 양성자에게는 무료로 약을 투약할 방침이다.

간흡충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아야 하며 주방 도구 등은 뜨거운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해야 한다.

◇자작나무 숲 시범 조성

곡성군은 지역 만의 특색있는 숲 조성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오곡면 미산리에 자작나무 등을 심었다.

미산마을은 지대가 높고 기온도 낮아 자작나무가 자랄 수 있는 환경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도 곡성군은 자작나무 30여그루를 식재했으며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없이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곡성군은 자작나무 숲이 조성되면 숲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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