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몽환적 사운드 담은 '섬으로' 차트인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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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벅스 홈페이지 캡처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판타지 동화 같은 세계관을 담은 몽환적인 사운드로 차트인하며 대중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안예은의 새 앨범 ‘섬으로’가 공개됐다.

‘섬으로’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 25위(3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 기준)를 기록, 수록곡 ‘항해’와 ‘난파’, ‘프롤로그’도 실시간 차트 순위에 진입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갱신했다.

‘섬으로’는 뭄바톤(하우스 음악과 레게톤을 혼합한 장르)과 안예은 장르(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장르)를 합쳐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실험적인 사운드의 ‘출항’을 포함해 ‘프롤로그’와 ‘가자’, ‘항해’, ‘난파’ 총 5곡이 수록 됐고, 안예은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를 했다.

앨범을 통해 ‘뭄바톤+안예은’이라는 새 장르를 개척하는가 하면, 감각적인 영상미를 담아낸 뮤직비디오도 공개한 후 사운드와 함께 어우러진 인상적인 영상으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출항’ 뮤직비디오에는 시작부터 힘 있게 뻗어나가는 안예은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섬세한 춤선을 자랑하는 무용수 모습이 동양적인 색채를 표현해냈다.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리액션 콘텐츠가 올라오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천재성을 선보인 안예은은 라이브 클립 공개, 영상통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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