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4월부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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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4월 중순부터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5일 전남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4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전 누리집(www.kepco.co.kr) 또는 특구 관련 플랫폼(www.innopolis.or.kr)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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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나주서 강소연개발특구 사업설명회 개최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4월 중순부터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5일 전남 나주 본사 비전홀에서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11일 열린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에 이어 특구 육성사업 추진계획을 기업인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8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특성화 육성을 위해 '전남 나주, 경북 구미, 전북 군산, 울산 울주, 서울 홍릉, 충남 천안아산' 등 6개 지역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특구 내 입주한 기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 보유기업에는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가 주관하는 기술 사업화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비롯해 각종 실증사업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년 60억원의 국비도 지원한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와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를 특화분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자 관련분야 기술핵심 기관인 한전과 나주혁신산단에 들어선 한전에너지신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강소특구 사업을 진행한다.
한전이 보유한 세계적 특허기술과 전남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지능형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향후 5년 간 연구소기업 60개 설립, 기술창업 100개를 실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특구 지정을 통해 2025년까지 고용창출 3100명, 생산유발 2215억원, 부가가치 1024억원 창출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4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전 누리집(www.kepco.co.kr) 또는 특구 관련 플랫폼(www.innopolis.or.kr)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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