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선공약·국책사업 발굴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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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내년 3월에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에 제안할 대선 공약과 국책사업 발굴에 들어갔다.
전라북도는 5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발굴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어 오는 16일까지 대선공약 발굴 회의를 열어 수용가능성, 지역경제 파급력,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9월까지 대선공약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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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제, 농업농촌 등 오는 9월 확정
전라북도는 5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발굴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은 산업 경제, 농업농촌·새만금 해양, 문화관광 콘텐츠, 지역개발·SOC, 환경·안전 등의 분과별로 아이템 발굴, 실현가능성 분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6일까지 대선공약 발굴 회의를 열어 수용가능성, 지역경제 파급력, 규모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오는 9월까지 대선공약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업간 융·복합, 그린뉴딜 선도, 생태문명 전환 프로젝트 등에 중점을 두고 공약을 다듬게 된다.
대선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 세부전략을 마련해 국책사업으로 관리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내년 대선은 금융중심지 육성, 새만금 글로벌 허브 조성 등 주요 현안들이 산적한 전북으로서는 중요한 기회가 아닐 수 없다"며 "도정 핵심사업들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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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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