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 건설 탄력

배성윤 2021. 4. 5.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는 양주 서부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양주시청~광적 간 지방도 360호선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를 검토·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시청~광적 상습 교통난 해소 '기대'
지방도 360호선 대체우회도로 구상안 *재판매 및 DB 금지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양주 서부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양주시청~광적 간 지방도 360호선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도 360호선은 의정부와 서울로 통행하는 백석·광적지역 교통량의 증가로 1일 교통량이 약 3만4000대(D등급) 수준에 이르는 등 상습 지·정체로 인한 도로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도로변이 대부분 개발돼 확장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를 검토·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경기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해 교통현황과 통행실태를 비롯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가 반영·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는 양주시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추진 중인 백석~양주역 구간(3.1㎞), 이번에 고시된 연곡~방성 구간(4.05㎞)과 장래 추진구간(2.5㎞)으로 연결되는 4차로 신설 사업이다.

시는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가 완공될 경우 차량 지·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방도 360호선 양주시청~광적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난 해소와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고시된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는 경기도에서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부터 실시설계를 착수,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는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기존 광석택지개발사업 등 양주시 서부 지역 개발사업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번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