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상도동서 600mm 상수도관 터져.. 인근 도로 통행 제한

이영균 2021. 4. 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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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상도동 중흥로 일원에 매설된 직경 600㎜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포항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시가 일부 도로를 막고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상수도관 노후화에 따른 누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곳은 없지만, 누수량이 많은 만큼 이날 오후 11시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단수한 뒤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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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흘러나온 수돗물. 포항시 제공
지난 4일 오후 10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상도동 중흥로 일원에 매설된 직경 600㎜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포항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시가 일부 도로를 막고 보수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고로 인근 왕복 6차로 가운데 3개 차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시는 상수도관 노후화에 따른 누수라고 설명했다.

또 시는 굴착기 3대와 대형 양수가 2대, 인력 20명 등을 동원해 복구하고 있다.
4일 오후 10시쯤 포항시 남구 상도동 중흥로 일원에 매설된 직경 600㎜ 상수도관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강덕(왼쪽서 2번째) 포항시장이 현장점검을 하고있다. 포항시 제공
현재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곳은 없지만, 누수량이 많은 만큼 이날 오후 11시부터 6일 오전 6시까지 단수한 뒤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단수 구역은 북구 죽도동, 용흥동, 해도동, 대도동 일부 지역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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