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결국 친형 '횡령' 혐의로 검찰 고소.."합의 의지 없어"

임소연 기자 2021. 4. 5.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홍이 친형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5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5일 오후 4시쯤 친형 박모씨와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박수홍 /사진=뉴스1

박수홍이 친형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5일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5일 오후 4시쯤 친형 박모씨와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은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 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며 “박수홍과 본 법무법인은 여기에 초점을 맞춰 법의 판단을 받으려 한다”고 덧붙였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은 이미 가족사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가슴 깊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향후 친형 측을 향한 언론플레이나 확인되지 않은 폭로 없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을 말하려 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박수홍 친형과 대비되는 이선희 가족 일화박수홍 형 "갈등 시작 93년생 여친, 아파트도 넘겨""채팅앱 만남, 남편에 알리겠다"…유부녀 성폭행 한 30대"동거녀 밀린 월급 줘"…마사지 업소서 흉기 휘두른 중국인건물 발코니에 여성 십수명 발가벗고…결국 체포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