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이진혁 "음악·연기·예능 모두 내 적성..이제는 영화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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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연기, 예능 올라운더 이진혁이 돌아왔다.
이번 활동이 이제 막 시작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힌 그는 "더 성장해서 나아가는 이진혁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제가 올해 스물 여섯이 됐다. 인생 영화에서 스물 여섯 번째 씬이 되겠다.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성숙해진 이진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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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미니앨범 ‘SCENE26’로 돌아온 이진혁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보이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한 그는 Mnet ‘프로듀스X 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진혁은 지난해 6월 30일 발매한 ‘스플래시(Splash!)’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진혁은 “여러분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했다. 다른 활동을 틈틈히 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백이 10개월 정도 있었는데 밤새가면서 앨범 준비했다. 드라마 촬영 끝나고 곡 쓰고 안무 연습하고 또 K콘도 같이 준비했다. 올라운더 뮤지션 이제 시작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쇼케이스가 중요해서 어제 안무연습을 쎄게하다보니 담이 걸렸다. 그래서 한 쪽으로 얼굴이 안 돌아간다”면서 웃기면서도 슬픈 일화를 이야기했다.
새 앨범 ‘SCENE 26(씬 26)’는 올해 스물 여섯을 맞이한 이진혁에게 특별한 선물이다. 그는 “제가 올해 스물 여섯이 됐다. 인생 영화에서 스물 여섯 번째 씬이 되겠다. 내면적으로나 외면적으로 성숙해진 이진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스무살 때 생각하면 스물 여섯이 먼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도달했다. 쉼없이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스물 여섯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혁은 이번에 솔로 활동 때 다채로워진 헤어 컬러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는 “저번 활동 때는 컬러 스프레이로 염색했다. 컬러 스프레이로 다양성을 표현했지만 크게 못 보여드려서 이번엔 염색을 하자고 했다. 독특한 게 뭐가 있을까 해서 옆에만 염색을 했다. 이게 아이스 그레이라는 색인데 민트초코 색이라고 하시더라”라고 머리색을 드러냈다.
이번 ‘SCENE 26’은 총 일곱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다. 5K(오케이), Silence(사일런스), 소행성(Asteriod), 하티하티(HATI-HATI), 기지개(Be half-awake), 끄덕(Wave), 활(Coup d‘Etat) 일곱 곡으로 스물 여섯의 이진혁을 담았다.
이진혁은 “록 장르가 유행했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만들었다. 체리필터, 버즈, 낭만고양이 선배님들 노래가 꿈이 담긴 노래고 추억의 노래다. 선배님들 보다는 안 되지만 마음을 담아서 쓰고 싶었다”고 했고 네 번째 트랙 하티하티(HATI-HATI)에 대해 “스플래시 활동 당시 인도네시아 팬 분들과 방송을 많이 했다. 유튜브나 다른 방송 등에서 뵈었는데 ‘하티하티’가 ‘조심하세요!’라는 뜻인데 확 꽂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섯 번째 트랙 ‘끄덕(Wave)’ 올드 스쿨 스타일로 제 포부와 패기를 담았다. 제목처럼 끄덕 끄덕 하시면 된다. ‘끄덕이는 중’과 ‘나는 끄덕없다’라는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마지막 트랙 ‘활’은 의지를 가지고 쏘라는 의미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수, 연기, 예능 등 모든 분야에서 열일 중인 이진혁은 가장 마음이 가는 분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활동하는 모든 분야가 적성에 맞는다”고 웃었다. 이어 “모든 분야에 부족함이 느낄 수 없도록 노력하겠다. 기회가 된다면 영화 도전하고 싶다. 더 성장해서 나아가는 이진혁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SCENE26’ 활동에 대해서도 “막 시작했지만, 영화 속 기승전결에서 ‘기’ 부분이다. 이제 시작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진혁은 “물론 지금 팬분들과도 절정을 향해 열심히 하고 있다. 팬 분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절정이었다”면서 “SCENE26가 많은 대중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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