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LH 직원 등 4명 첫 구속영장 신청

한상연 2021. 4. 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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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승렬 합수본 특별수사단장은 5일 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포함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신청된 LH 직원은 전북 LH 소속으로 합수본이 직접 적발한 경기 광명 노온사동 원정투기 의혹에 연루된 인물이다.

또 영장이 신청된 4명 중에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영장을 신청한 전 경기도청 간부도 포함돼 있다는 게 합수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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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승렬 합수본 특별수사단장은 5일 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포함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영장이 신청된 LH 직원은 전북 LH 소속으로 합수본이 직접 적발한 경기 광명 노온사동 원정투기 의혹에 연루된 인물이다.

또 영장이 신청된 4명 중에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영장을 신청한 전 경기도청 간부도 포함돼 있다는 게 합수본의 설명이다.

합수본에 따르면 현재 152건에 대해 639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152건은 고발 20건, 수사의뢰 7건, 신고센터 민원 9건, 경찰 자체 첩보수집 인지 116건이다. 수사 대상 639명은 고위공직자 2명, 국가공무원 21명, 지방자치단체장 8명, 지방공무원 75명, 국회의원 5명, 지방의원 30명, LH 직원 37명이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일부에서는 수사 속도가 더디다고 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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