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최 예정 2021 서울모터쇼, 11월말로 연기

조재환 기자 2021. 4. 5.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당초 올해 7월초 개최 예정인 '2021 서울모터쇼'의 개최시기를 11월말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모터쇼 조직위는 5일 공동주최기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외 주요 완성차브랜드들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 결정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 완성차 업체 참가 쉽지 않아"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는 당초 올해 7월초 개최 예정인 ‘2021 서울모터쇼’의 개최시기를 11월말로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모터쇼 조직위는 5일 공동주최기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외 주요 완성차브랜드들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 결정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 

조직위는 개최장소인 킨텍스와 협의하여 일정조정 기간을 거친 후 11월 25일(목)부터 12월 5일(일)까지 11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2019 서울모터쇼 제2전시장 BMW관에 모인 관람객들 (사진=지디넷코리아)

조직위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참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업체들의 원활한 참가신청을 유도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이 형성되는 시기에 개최함으로써 70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안심하고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최시기가 연기된 만큼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전시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