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차별금지' 오태양 현수막 훼손한 종교인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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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성소수자 지원 공약이 적힌 현수막을 훼손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복수의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문화공원에 게시된 오 후보 현수막 3건을 훼손하고 이튿날에는 또 다른 현수막을 불태운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법에 의한 벽보·현수막 등을 훼손한 사람은 징역 2년 이하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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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양 미래당 후보의 성소수자 지원 공약이 적힌 현수막을 훼손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복수의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문화공원에 게시된 오 후보 현수막 3건을 훼손하고 이튿날에는 또 다른 현수막을 불태운 혐의를 받는다.
현수막에는 '성소수자 자유도시 선포, 동성결혼·차별금지·퀴어축제 전면지원' 등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들은 특정 종교의 교인들로 다수가 함께 모이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법에 의한 벽보·현수막 등을 훼손한 사람은 징역 2년 이하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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