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하다 담까지 걸려" 이진혁, 26살 열정 담은 'SCENE26'로 다시 시작(종합)

이하나 2021. 4. 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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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혁이 26살 현재의 감정과 생각들을 담은 앨범으로 10개월 만에 가수로 복귀했다.

4월 5일 오후 가수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씬2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이진혁은 "오랜만에 컴백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 하루빨리 가수로 컴백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른 활동을 틈틈이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며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새벽에 와서 곡도 쓰고 안무 연습도 같이 했다. 안무 연습을 하다가 담까지 걸렸다"고 새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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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이진혁이 26살 현재의 감정과 생각들을 담은 앨범으로 10개월 만에 가수로 복귀했다.

4월 5일 오후 가수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씬26)’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도전을 하던 이진혁은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이진혁은 “오랜만에 컴백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렌다. 하루빨리 가수로 컴백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른 활동을 틈틈이 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며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새벽에 와서 곡도 쓰고 안무 연습도 같이 했다. 안무 연습을 하다가 담까지 걸렸다”고 새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SCENE26’은 내면과 외면 모두 성숙해진 스물여섯 이진혁의 모습이 담긴 앨범이다. 새 앨범에 대해 이진혁은 “인생을 한 편의 영화로 치면 ‘씬26’라고 생각했다”며 “20살 때는 26살이 먼 시간이었는데, 쉼 없이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26살이 됐더라. 벌써 그 시간에 도달하니까 느낌이 새롭다”고 감회에 젖었다.

이진혁은 독특한 색깔의 헤어로 변신을 시도했다. 이진혁은 “저번에는 드라마도 병행하고 있어서 컬러 스프레이로 염색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독특하고 눈에 띌 만한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머리 위는 놔두고 옆 부분만 염색을 했다. 아이스 그레이 색인데 민트 초코색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5K’는 팝 펑크를 기반으로 베이스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마치 흑백 화면 같던 일상 속에서 ‘5K’ 화면을 처음 마주한 상황에 비유했다. 이 곡을 통해 이진혁은 사랑에 관한 곡을 처음 시도했다.

이진혁은 “안무 자체도 여유가 많이 필요한 안무다. 안무가 어렵지만 절제된 동작이라서 많이 힘들다. 그런 부분을 최대한 잘 살리고 어떻게 표현할지에 대해 공부했다”며 “하나의 메인 세트를 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는데 ‘워킹맨’ 콘셉트로 했다. 계속 걷고 있다. 보시면 진짜 신기하다고 말씀하실 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Silence(사일런스)’, ‘소행성 (Asteroid)’, ‘HATI-HATI(하티-하티)’, ‘기지개 (Be half-awake)’, ‘끄덕 (Wave)’, ‘활 (Coup d'État)’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 됐다. 이진혁은 타이틀곡을 제외한 전곡에 작사 및 작곡으로 참여했다.

이진혁은 새 앨범을 통해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진혁은 “곡 분위기가 절대 겹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색 자체의 틀은 비슷하지만 확실하게 나뉠 수 있는 포인트를 신경 썼다”며 “좋은 앨범으로 기억되면 좋겠지만 타이틀곡, 수록곡 모두 소중한 앨범이기 때문에 계속 생각이 나고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며 말했다.

이진혁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며 계속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진혁은 “모든 분야에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활동하는 모든 분야가 적성에 맞다고 느낄 정도로 항상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본업은 가수지만 모든 분야에 부족함이 없다고 느끼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영화를 하고 싶다. 좀 더 성장해 나가는 이진혁이 되겠다”고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끝으로 이진혁은 “이진혁이라는 가수가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준비해 나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대중이 제 노래에 대해 알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다양한 곡들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심어주고 싶다. 이진혁이라는 사람의 대표곡이 생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바쁘고 지칠 수는 있지만 지친 모습을 최대한 안 보여드리고 싶다. 이 앨범 자체가 많은 대중에게 사랑 받는 앨범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혁의 새 미니앨범 ‘SCENE26’은 5일 오후 6시에 발매 된다. (사진=티오피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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