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유해화학물질 불법 제조·사용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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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을 허가받지 않고 제조·사용하는 의심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관영 전북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이 적절히 관리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무허가 영업으로 인한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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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환경청은 유해화학물질을 허가받지 않고 제조·사용하는 의심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대면 점검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한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화학사고 시 주변에 미치는 위해성 평가, 취급시설 설치검사 및 안전진단 등을 받지 않은 무허가 사업장은 실제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전북환경청은 영세사업장과 신규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취급시설 관리 노하우 등 화학물질 관리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지원도 나선다.
이관영 전북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해화학물질이 적절히 관리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무허가 영업으로 인한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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