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신진예술가 발굴·육성'..사업 공모

윤난슬 2021. 4. 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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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은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총 18일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진예술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예술가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기존 데뷔 작품지원, 유망작품지원, 점프 컨설팅지원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 것을 처음 발표지원과 유망작품지원으로 유형의 수를 줄이는 대신 단계별 청년예술가 발굴·육성에 예산과 뒷받침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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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총 18일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재)전주문화재단은 '전주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을 오는 20일까지 총 18일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신진예술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이 사업은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예술가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공모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 예술 등 전 장르가 해당한다.

올해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하는 가운데 첫 번째는 단독(개인) 발표회 경험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처음 발표지원'이며, 두 번째는 데뷔 이후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유망작품지원'이다.

특히 재단은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재단이 운영하는 전시장, 공연장 등 공간을 지원한다.

또 전주에 거주하는 청년예술가뿐만 아니라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아울러 처음 발표지원 유형에서는 미등단 신인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술계의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이 밖에도 기존 데뷔 작품지원, 유망작품지원, 점프 컨설팅지원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 것을 처음 발표지원과 유망작품지원으로 유형의 수를 줄이는 대신 단계별 청년예술가 발굴·육성에 예산과 뒷받침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경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예술 현장에 필요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사업 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촘촘한 준비과정을 거쳤다"면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jcf_run@naver.com)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문예진흥팀(070-7711-3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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