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년간 100억 투입 '꿈도담터' 100곳 개소

김지산 기자 2021. 4.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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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해 공동육아 나눔시설 '꿈도담터' 100곳을 개소한다.

신한금융은 5일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육아 나눔터 '꿈도담터' 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통해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리모델링한 뒤 이 시설을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장소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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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육아 나눔터 ‘꿈도담터’ 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3년간 100억원을 지원해 공동육아 나눔시설 '꿈도담터' 100곳을 개소한다.

신한금융은 5일 여성가족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육아 나눔터 ‘꿈도담터’ 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통해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 시설을 리모델링한 뒤 이 시설을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장소로 지원해왔다.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사업을 통해 101개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하고, 1672명 아동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3년 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신한 꿈도담터’ 100곳을 더 지을 계획이다. 이곳에서 보드게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금융교육과 오조봇, 스파이크 등 교구를 활용한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

조용병 회장은 "3년 간 100개 이상 ‘신한 꿈도담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모두가 잘 사는 희망사회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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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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